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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1% '역대 최저'


고용노동부 '2025년 3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통계'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증가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2월에 이어 두달째 1조원을 넘었다./더팩트DB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증가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2월에 이어 두달째 1조원을 넘었다./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증가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2월에 이어 두달째 1조원을 넘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3만5000명이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5만4000명(1.0%) 늘었다.

지난달 증가폭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역대 3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6000명)과 서비스업(17만명은 증가했다. 제조업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섬유,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등에서 늘었지만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설업 가입자 수는 75만4000명으로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20개월 연속 줄었다.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51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15억원(8.4%)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0명(4.6%)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9만3000명으로 3만8000명(5.9%) 늘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만4000명 줄었다. 청년층 가입자는 2022년 9월 이후 31개월 연속 감소했다.

40대 가입자도 전년 동월 대비 4만9000명 줄면서 17개월째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30대(6만7000명), 50대(5만6000명), 60세 이상(18만4000명)은 증가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인 구인 배수는 0.32로 전년 동월(0.48)보다 낮았다. 이는 IMF 시기인 1999면(0.1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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