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은 7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 돕기 범군민 성금 모금 운동 동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2023년 서부면 산불 당시 전국적으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군이 적극 추진하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 돕기 범군민 성금 모금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이번 모금 운동은 ‘우리가 받았던 온정의 손길,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나눕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용록 군수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우선 참여하고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앞으로 군내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할 군민들은 군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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