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은 7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실.과. 사업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군이 목표로 설정한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각 부서에서 추진할 102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특히 군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차별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사업 ▲힘쎈충남 ‘365×24어린이집’ 운영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운영 등 총 17개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각 부서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은 후 지속적인 여성 친화 정책 시행을 통해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연이어 3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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