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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바이트댄스·텐센트…'엔지니어'로 채워진 중국 부자순위

2025년 중국 부자순위 자료중국 후룬부자연구소
2025년 중국 부자순위 [자료=중국 후룬부자연구소]

최근 중국 재계에서는 '엔지니어 출신 기업인'들이 부각되며 중국 부자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부자 순위를 살펴보자. 이중 중국만 놓고 보면 중국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 바이트댄스 창업주인 장이밍이 최고 부자에 올랐다.
바이트댄스의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추진력과 전망에 힘입어 장이밍 자산 가치도 급증한 것이다.
장이밍은 중국 톈진 난카이대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한 전형적인 '엔지니어' 출신 창업가다.
각각 3, 4위에 오른 중국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 마화텅 창업주와 중국 '배터리왕' 닝더스다이(CATL) 창업주 쩡위췬도 모두 공학도 출신이다.
마화텅은 선전대 컴퓨터공학과를, 쩡위췬은 상하이 교통대 선박 엔지니어학과를 졸업했다.
5위에 오른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 창업주 황정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까지 밟은 전문 엔지니어다.
 
또 다른 빅테크인 샤오미 창업주 레이쥔은 올해 자산이 두 배 이상 불어나며 가장 가파른 순위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부자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레이쥔 창업주 역시 중국 우한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기업인이다.
 
한때 중국 부자 순위를 장식했던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 양후이옌 비구이위안 회장 등 부동산 재벌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몰락하고, 그 빈 자리를 이제 빅테크를 이끄는 엔지니어 출신 기업인들로 채워지고 있다.
 
 
아주경제=베이징=배인선 특파원 baeins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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