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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봄바람 타고'…서울스프링페스타 30일 개최


상공에서 벚꽃 즐기는 ‘서울달’ 마련

서울스프링페스타 메인 홍보물./서울시
서울스프링페스타 메인 홍보물./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봄을 맞이해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이외에도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 서울달도 마련됐다.

8일 시에 따르면, 30일부터는 본격적인 서울의 봄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가 개최된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원더쇼(30일)'를 시작으로 서울도서관이 신비로운 미디어 공연장으로 바뀌는 '시그니처쇼(5월1~3일)'가 열린다. 광화문대로~청와대를 걸으며 미니 공연을 즐기는 '서울로드쇼(5월4일)'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오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의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시작된다. 드론 라이트쇼뿐 아니라 어쿠스틱·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해준다.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를 상공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서울달'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서울달은 130m 상공에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가스기구로, 이용객 4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일 만큼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달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도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에서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탑승권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식 잡지 ‘미쉐린가이드’가 한강 따릉이나 남산서울타워 등 주요 명소와 함께 서울의 먹거리를 소개했다. 또 봄날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미식 체험까지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은 '서울미식 100선'을 참고하면 된다.

3만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계획을 추천해 주는 '비짓 서울' 인공지능 챗봇 '여행플래너'를 활용하거나, 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서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언제 찾아와도 즐거움 넘치는 서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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