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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GB 해제 사전협의 3개월만에 완료


대전시는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사전협의를 3개월 만에 마무리 짓고 오는 11일부터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기지구를 당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략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일정 지연 우려를 고려해 지난해 12월 전략사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하기지구 고유의 장점을 부각해 협의를 벌여 전략사업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GB 해제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7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결합한 과학기술 기반 첨단 산업단지로 정부 출연연,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카이스트 등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주거, 상업, 산업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3년 7월부터 100만㎡ 미만 GB 해제 권한이 국토부에서 시·도지사로 위임됨에 따라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오는 8월 중 GB 해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연구개발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 산업 전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ABCDQR 6대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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