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는 순천향대학교와 홍보 서포터즈 시범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을 시정 홍보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대학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11명을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서포터즈는 향후 2년간 시 공식 SNS 제작에 연 2건 이상 참여하고, 각종 행사와 관광지, 축제 등에서 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를 지원하면서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시범 운영이 시정 홍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순천향대학교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다른 대학교로도 서포터즈 운영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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