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병원은 외과 조재원 교수가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조 교수는 구연 발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발표한 논문은 '반복적인 종양 감축술과 복강 내 고온 온열 항암요법을 통한 재발성 복막전이 환자의 치료 결과'다.
조재원 교수는 "복막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종양감축술 및 복강 내 고온열 항암요법(CRS with HIPEC)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라면서 "복막전이 재발자 중 적절히 선별된 환자에게서 반복 수술한 결과 합병증 발생률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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