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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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이 과정에서 70대 피해자 2명이 각각 두개골 골절과 이마에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제초제를 마셔 현재 중태인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당시 전세버스에는 대구 한 농협 조합원 3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경남 지역으로 농촌일손돕기를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령=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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