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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각계에서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쎄믹스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지정 기탁받았다.
해당 기탁금은 의료비와 학원비 등으로 위기 아동 2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쎄믹스는 지역 내 복지기관에 꾸준히 후원 물품을 기탁해 온 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더해,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이스트밸리CC)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역시 300만원을 기탁, 아동 복지 지원에 동참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장경사에서도 300만원 상당 백미(10㎏)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석 ㈜쎄믹스 대표는 "광주시와 함께 아동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따뜻한 협력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관들은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바 있어 이번 행보는 지역사회 내 연대와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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