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의 물류 시장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실증처로 실증 후 민간 영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물류센터 전기화재·설비 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 ▲지역 유휴자원 활용 물류 플랫폼 ▲친환경 포장 정보 공유·설계 플랫폼: Re-Pack 서비스 ▲AI·디지털 기술 기반 물류 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 ▲자유과제 등 모두 5종 과제에 대한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비용을 포함해 약 2년간 과제당 2억 96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자유과제에 대한 주제의 경우 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에서 로봇, 반도체 등 대전 주력산업의 기술들을 물류 분야에 접목하거나 지역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선정해 제안할 수 있다.
지역 내 SW 관련 종목이 명시된 기업의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정과제(4종) 또는 자유과제(1종) 중 1개의 과제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 오전 11시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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