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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알·씨젠·대주회계법인 산불성금 기부…경복고 50회도 동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산불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14일에는 ㈜에이알(대표 한영모)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이알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는 판단 아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구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한영모 ㈜에이알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산불 진화에 앞장선 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에이알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에는 바이오기업 ㈜씨젠(대표 천종윤, 이대훈)이 3억원을 기부했다.
씨젠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3000만원을 기부한 대주회계법인(대표 김영백)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복고등학교 제50회 동문들도 졸업 50주년을 맞아 500만원을 기부했다.
경복고 50회 동문회 오수경 회장은 "졸업 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고 50회 동문회 강대권 고문은 "최근 희망브리지가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행한 재난안전마을회관 조성 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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