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인근에서 땅꺼짐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때 도로가 통제, 밤 사이 조사 작업이 진행됐다.
14일 9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앞 도로에서 지반 침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왕복 8차선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는 현장 조사서 2cm 깊이로 도로가 파인 것을 확인, 밤 사이 침하 가능성을 조사했다.
현장 조사 결과 서부도로사업소는 "단순 아스팔트 변형으로 확인되며 도로 파임이나 땅 꺼짐 현상은 없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 사고 발생 현장에서는 실종된 50대 작업자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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