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에서 작은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23분께 서울 성동구 옥수역 7번 출구 인근 1차선 도로에 땅 꺼짐이 발생했다.
가로·세로 약 60cm, 깊이 약 10cm 크기다.
성동구청은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싱크홀이 난 부분을 덮어 오전 9시께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 재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성동구의 한 주민은 "전국 곳곳에서 매일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싱크홀을 직접 목격해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강우로 인해 콘크리트가 패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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