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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폭행 혐의 日 '국민 여동생' 석방…"고개 숙여 사죄"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일본 '국민 여동생' 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석방됐다.


16일 NHK에 따르면 경찰은 히로스에와 피해 간호사 측의 합의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이날 오전 히로스에를 석방했다.
사건 경위와 합의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히로스에는 지난 8일 오전 0시20분쯤 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히로스에는 전날 저녁 7시쯤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 상행선을 주행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에는 히로스에의 매니저가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의 소속사는 "병원에서 일시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 의료 관계자에게 상처를 입혔다"며 "피해자 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자세한 사항에 대한 공개는 자제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연예 활동을 자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끈 여배우다.
한국에서도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히로스에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했으나 2023년 일본 유명 셰프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2014년에도 9살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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