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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댈러스 고교서 또 총격 사건…학생 4명 부상

텍사스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비밀요원이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중인 댈러스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 도착하고 있다 AP통신
텍사스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비밀요원이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중인 댈러스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 텍사스트리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직후 텍사스 댈러스 남부에 있는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경찰은 약 3시간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으로 학생 4명이 다쳤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 중 상태가 심각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가 특정됐지만, 아직 체포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정규 수업 시간 외에 학교로 반입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학교에는 금속 탐지기가 설치돼 있다.
 
이날 학교에는 약 900명의 학생이 등교했다.
사건 당시 교내에서 대피했다가 상황이 종료된 뒤 부모 등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교내에 더는 위협이 없으며 안전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1년 전인 작년 4월 12일에도 교내에서 총격이 벌어져 1명이 다리를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아주경제=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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