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학교는 1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과 정윤길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코이카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 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을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백석대는 공식 학점인정 체계를 구축했으며, 코이카는 봉사단원 선발과 활동 증빙자료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해외 소통과 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 목표"라면서 "코이카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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