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인 세일즈포스 코리아와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 CR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18만 개 이상 기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관련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부사장은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있어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세일즈포스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플랫폼이 공공 서비스 고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시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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