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사회복지대학원 재학생 오지언씨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에서 '우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행사다.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사 10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한다.
'우천상'은 사회복지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15년 차 이하의 사회복지사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우천복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오씨는 학교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전국 단위의 교육 및 연수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기반 강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씨는 "학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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