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25일까지 5일간 '탄소중립 실천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초록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주간은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지구의 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2일부터 도 교육청 입구에서 개인별 수건과 숟가락·젓가락 지급, 1회용품 및 플라스틱류의 본청 반입 금지,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가정과 연계한 저녁 8시 '10분 불 끄기' ▲교내 환경동아리와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등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날"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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