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이륜차·자전거·PM 대상
교통문화 정착 위한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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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경찰서 |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서울 성동경찰서는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월까지 매주 수요일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성동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보행자 및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는 총 20건 발생했다. 같은해 1월 13건 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이번 집중 단속 주요 항목은 △보행자 무단횡단 및 신호위반 △이륜차 난폭운전 및 불법 구조 변경 △자전거 인도주행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미착용 및 2인 이상 탑승 등이다.
성동경찰서는 지역경찰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플릿(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도 병행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기용 성동경찰서장은 "교통경찰을 주축으로 주요 교차로 및 사고다발 지역에 최대 경력을 활용한 일제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이번 단속으로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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