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분 만에 초진 완료…연기 잦아들어
인명피해 없어…주방 기름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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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께 코엑스 건물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시민 일부가 연기를 흡입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있는 식당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께 코엑스 내 모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확산되면서 코엑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대피했다. 일부는 연기를 흡입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40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에 주력하는 한편, 주방 기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가 최초보다는 잦아들어 진압 과정 중"이라며 "진압을 완료하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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