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제주도 5~10㎜로 예상된다.
비는 28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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