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25)이 전반 교체 투입돼 63분을 누비면서 팀 승리에 힘을 불어넣었다.
정우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킬에 있는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27분 팀 스카르케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가 전방을 누볐다.
정우영은 한 차례 슛을 시도하고 세 번 키패스를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정우영은 63분을 뛰면서 총 52회 볼 터치했다. 패스 성공률은 80%(40회 시도 32회 성공)였다.
그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하며 1골을 기록 중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18분 알료샤 켐라인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44분 톰 로테의 추가골로 웃었다.
리그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한 우니온 베를린은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14)에 골득실에서 뒤진 5위를 마크했다. 반면 홀슈타인 킬은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을 기록, 17위에 그쳤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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