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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내달 2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 심사를 통화하게 되면, 후보 등록기간인 25일~27일 전후로 적정한 날에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심사에서 자격이 주어지면, 사실상 출마하겠다는 의지다. 정 회장은 4선 연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질탁가 계속됐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을 선임 과정은 물론 축구인 사면 논란 등 여러가지 일로 비판을 받아왔다. 국회에서도 질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감사를 진행했고 스포츠윤리센터도 최근 정 회장의 징계를 요청하는 결론을 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축구인들을 만나며 출마를 고심했는데 결국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미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감독과 정몽규 회장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또다른 축구인 출신이 출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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