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11월 28일~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4WSSA 아시아 오픈 스포츠스태킹’대회에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수단(팀소울코리아) 3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은 서울(5월 25일), 광주서구(6월 8일), 경남 김해(7월 27일), 대전 (8월 10일) 챌린지 최종전까지 모두 네차례 선발전을 거쳐 선발되었다.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선수단은 지난 10월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1박 2일 간 팀워크 강화 훈련 워크샵을 진행했다.
여자 초등부(12U) 신주아(경기 발안초) 선수와 남자 초등부 김시현(경남 창원온천초), 김은우(경기 부천중앙초), 주지산(경북 부구초), 정준우(서울 매원초), 김서준(광주 선창초)가 출전하고, 중고등부(18U)는 남자부 조한서 선수(대전 대신고)외 서우주(전북 이리남중), 이도헌(강원 관동중), 백상욱(울산 일산중), 신우민(충남 천안성정중), 김우현(경남 마산삼진고), 박정원(부산 남일중), 여자부 박민형(경기 장내중), 안서형(대전 동방고), 이제인(경기 호곡중), 진하랑(울산일산중), 박수빈 (경기 김포금파중)이 출전한다.
성인부(19+)에는 현 개인전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김시은, 정택훈(Manchester Univ), 정재호, 이정환, 진정민, 이세환, 최이준, 이상숙, 서병숙, 박복순(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선수가 출전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는 국제대회 출전에 따른 선발순위로 항공권과 숙박 등 시즌 운영규정을 적용해 출전비를 후원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김석태(경남 창녕부곡중 교사)는 “말레이시아는 최근 스포츠스태킹 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고 홈팀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겠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원 팀으로 똘똘 뭉쳐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의 호흡이 맞는다면, 전 종목 석권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4월 스위스 취리히 라이덴에서 개최되는 ‘2025WSSA 스위스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 챌린지도 진행중이다. 10월 26일 인천 만성중학교에서 1차, 11월 23일 경기도 양평에서 2차 선발전이 진행됐으며, 12월 14일 경남 밀양문화체육회관 3차, 내년 1월 18일 최종전은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치뤄져, 스위스로 향하는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스포츠스태킹 대회 및 학교스포츠클럽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