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일일자선카페는 15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30분까지 두 시간씩 총 3회 차로 나눠 진행됐다.
1회 차에는 정규시즌 이벤트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에 당첨됐던 팬 등 19명을 초대했다.
2, 3회 차부터는 사전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팬 200명과 함께했다.
2022년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성문, 이형종, 하영민, 이주형 등 2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1호 엔터히어로인 박정화 배우가 참여해 서빙과 함께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유소년 선수와 어린 팬들도 있었는데,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
팬분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신 만큼 더욱 노력해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팬 남지현 씨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
선수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줘서 아이에게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가족 모두가 키움 팬인데, 올 시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일자선카페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