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북 현대에 입단한 황병근은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두 시즌 군 생활을 제외하고 2022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산으로 이적했고 올해 자유계약(FA)으로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2경기 49실점 15클린시트.
황병근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경기 시 안정감을 주며 탁월한 선방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안양에 합류한 황병근은 “서포터즈분들의 응원을 골대 뒤에서 받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
함께할 날이 하루하루 기다려지고 팬분들을 만나 뵐 홈 개막전이 기대된다”며 “동계 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역사가 팀에 이적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팀이 원하는 목표에 이룰 수 있도록 한 몸 던지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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