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최연소 신기록 제조기’ 리디아 고 보스골프와 세계무대 훨훨 “한·미 석권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최연소 신기록 제조기’ 리디아 고(28·하나금융그룹)가 명품 브랜드 보스골프(BOSSGolf)와 손잡았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리디아 고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보스골프 본사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보스골프 의류를 착용하고 세계를 누빈다.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따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된 그는 이어 열린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연말에는 뉴질랜드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시민훈장을 받아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모처럼 국내 팬 앞에서 본 리디아 고는 “2023년 9월에 언니와 밥을 먹다가 ‘기복이 너무 심해 또 우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고민을 나눈적이 있다.
올림픽 마지막 홀에서 당시 생각이 나더라. 금메달을 따고나니 슬럼프를 극복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좋을 때와 나쁠 때,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했으니 앞으로도 자신있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그는 “승부욕이 강해 아버지와 골프해도 지기 싫어한다.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끝까지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US여자오픈,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고 강한 승부욕도 드러냈다.



보스골프 신재호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리디아 고는 골프 브랜드가 가장 후원하고 싶은 선수다.
올해부터 그를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리디아 고가 플레이에 집중해 계속 눈부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