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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활약 예상되는 상반기 훈련지별 대세와 대표선수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지난해 대미를 장식한 그랑프리는 임채빈(25기, SS, 수성)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은 어떨까. 올해 상반기 활약이 예상되는 훈련지별 대표선수를 살펴보자.

■■ 수성팀, 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이 있다!






임채빈은 지난해 그랑프리 외 3개의 대상경륜 (스포츠서울배, 왕중왕전, 스포츠동아배)를 비롯해 부산과 창원에서 펼쳐진 특별경륜까지 6개의 빅이벤트에서 우승하며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 기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채빈이 소속된 수성팀도 지난 그랑프리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2025년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특히 류재열(19기, S1)은 입상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결승전에 진출했고 김옥철(27기, S1), 임유섭(27기, S1), 석혜윤(28기, S1), 안창진(25기, S1) 등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27기 수석 손경수(27기, S1)와 28기 수석 손제용(28기, S2)은 부상 이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기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 김포팀, 정종진, 인치환, 김우겸, 29기 수석 박건수 활약 기대


김포팀은 그랑프리 결승전 최다 진출 훈련지다.
지난해 그랑프리 준우승과 2개 대상 경주(스포츠조선배, 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한 정종진(20기, SS), 그랑프리 3위 인치환(17기, SS), 4위 공태민(24기, S1)이 있다.
또한 김우겸(27기, S1)과 노장 문희덕(13기, S3)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포팀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를 꼽는다면 선수들의 나이는 조금 많지만, 평균 기량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김우겸(27기, S1)과 29기 수석 박건수(29기, A2)가 얼마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도 김포팀을 바라보는 관점 포인트다.

■ 동서울팀, 강자들의 고전 속에 살아나고 있는 정하늘(21기, S1)


김포팀과 더불어 수도권 ‘양대 산맥’이자 ‘경륜 8학군’으로 불린다.
그러나 강자인 전원규(23기, SS), 신은섭(18기, S1), 정해민(22기, S1), 김희준(22기, S1)이 그랑프리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그 결과 올해 초반 활약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그런데 한동안 침체기였던 정하늘이 그랑프리 결승전에 진출하며 동서울팀의 체면을 살렸다.
신인급 원준오(28기, A1), 임재연(28기, A1), 박경호(27기, S2)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 상승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 세종팀 김범수(25기, S1), 창원 상남팀 박진영(24기, S1) 기대


세종팀은 수장 황인혁(21기, S1)이 그랑프리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김범수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올 상반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창원 상남팀도 성낙송(21기, S1)과 박진영(24기, S1)이 그랑프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박진영은 빼어난 경주 운영 능력으로 경주마다 복병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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