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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 삼성 제공 |
결승답게 치열했다.
강남 삼성은 12일 충청북도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AYBC)’ 카고와의 U13부 결승에서 27-3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3쿼터까지는 잘 버텼다.
끌려갔지만 1,2점 차이를 유지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다만 4쿼터 들어 카고의 강한 수비에 연달아 공격이 막혔고,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해 고개를 숙였다.
얼굴을 들기가 어려웠다.
준우승이라는 기록은 남았지만, 결승전에서 패했기에 밀려오는 자책을 피할 수 없었다.
경기 후 만난 정찬희는 “힘들었다.
합이 잘 맞지 않았다.
상대 팀이 잘하더라. 우리가 기복도 있는 편인데, 상대의 기에 눌려서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경기 종료 약 30여 초 전 파울작전까지 하면서 결과를 바꾸고자 했다.
정찬희는 “아쉽고 진 게 분하다”면서 “돌파도 리바운드도 더 적극적으로 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자유투라도 다 넣었으면···. 나 때문에 진 것 같아서 동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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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 삼성 제공 |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끝이지만, 다음 대회가 또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찬희는 “연습 때부터 태도를 바꿔야 할 것 같다.
더 다부지게 할 필요가 있다.
다음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좀 더 자신감 있게 기죽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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