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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수놓을 ‘황제 샷’ 타이거 우즈, 드디어 TGL 데뷔전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3 14:41:26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황제 샷’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50)가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스크린 골프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개막한 스크린골프리그 TGL(Tomorrow’s Golf League)에 드디어 타이거 우즈가 선수로 나선다.

우즈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있는 소파이센터에서 이어지는 TGL 둘째 주 경기에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와 함게 주피터 링크스GC 멤버로 라인업에 등장했다.

주피터 링크스GC는 저스틴 로즈,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시갈라로 구성한 LA 골프클럽과 경기를 치른다.



TGL은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와 손잡고 타이틀리스트, 풀스윙 등과 공동개발한 스크린골프 리그다.

‘타이거 우즈’라는 이름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개막전에서만 91만9000명이 시청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전 시청자를 훌쩍 뛰어넘은 엄청난 인기로 출발했다.

때문에 스크린을 향해 티샷하는 우즈의 모습은 더 많은 시청자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해 준우승한 우즈는 이동과 장시간 플레이라는 두 가지 부담을 내려놓고 ‘황제 샷’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GL은 가로 19.5m 세로 16m짜리 대형 스크린에 티샷과 아이언 샷을 하고, 50야드 이내로 접근하면 인공벙커와 그린 등에서 실제 샷을 하는 하이브리드 게임 방식이다.
소파이센터에는 퍼팅 그린 30개를 제작해 경기 때마다 골라 사용한다.



많이 걷지 않아도 되므로, 여전히 재활 중인 우즈에게는 체력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시간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므로, 오로지 샷에만 집중할 배경이 된다.
첫 9개 홀은 팀원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고, 나머지 6개홀에서는 한 선수가 2개홀씩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대결한다.

3월초까지 정규시즌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TGL 창시자 중 한 명인 우즈가 스크린골프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초대 챔피언까지 도전할 수 있다.
여러모로 세계 골프팬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 구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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