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제주SK가 스트라이커 이건희(26)를 영입했다.
제주는 15일 이건희 영입을 발표했다.
보인고 출신 이건희는 한양대를 거쳐 2020년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광주 이적 후 지난시즌까지 수준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이건희는 신장 186㎝의 탄탄한 피지컬과 활동량을 보유한 공격수다.
빠른 공수 전환을 요구하는 제주 김학범 감독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스트라이커로 볼 수 있다.
이건희는 “제주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
프로는 증명하는 곳이기에 지금 바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입영 등 여러 여건으로 발전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기 있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미래의 새로운 기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 합류한 이건희는 4월까지 활약하고 병역 의무를 위해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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