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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45분' PSG, 에스팔리에 4-2역전승 佛 FA컵 16강 진출


16일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 에스팔리 2-4 PSG
벤치 출발, 후반 45분 활약


PSG의 이강인이 16일 에스팔리와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에서 교체로 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4-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PSG
PSG의 이강인이 16일 에스팔리와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에서 교체로 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4-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PSG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의 끌레르몽 페랑의 스타데 마르셸 미쉐린 경기장에서 열린 5부리그팀 에스팔리와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에서 1-1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멤버로 투입돼 45분 동안 활약하며 4-2 역전승에 기여하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동안 50차례의 볼 터치를 통해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하면 패승 성공률 88%(36/41), 빅 찬스 1회를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5부리그 팀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PSG의 이강인(맨 왼쪽)./PSG
5부리그 팀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PSG의 이강인(맨 왼쪽)./PSG

이강인은 5부리그팀 에스팔리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주며 의외로 PSG가 고전하자 곧바로 투입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반 3분 만에 에스팔리의 기예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뒤 전반 37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동점골을 균형을 잡은 가운데 전반을 1-1로 마치자 곧바로 강공 카드를 꺼내들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과 비티냐, 누누 멘데스를 투입하고 세니 마율루와 파비안 루이스, 요람 자그를 불러들였다. 엔리케 감독의 용병술은 효과를 발휘했지만 진땀을 흘렸다. 후반 22분 데지레 두에의 역전골로 2-1로 앞서나간 지 4분 만인 후반 26분 또 다시 2-2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PSG는 후반 4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재역전골로 3-2 리드를 잡고 후반 추가시간(90+2분) 곤살로 하무스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4-2승리를 거머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5부리그 팀을 상대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했다가 망신을 당할 뻔했다. 4-3-3전형을 바탕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곤살로 하무스~데지레 두에를 스리톱으로, 세니 마율루~파비안 루이스~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미드필드진에 포진시켰다. 누노 멘데스~뤼카 에르난데스~악셀 타페-코브리사~요람 자그가 포백진을 형성했고, 아르나우 테나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에스팔리 골문을 위협하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13일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4~2025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지 3일 만에 경기에 출장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공격 포인트 9개(6골 3도움)를 쌓고 있다. 당시 도움으로 이강인은 지난달 AS 모나코와 벌인 16라운드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은 리그 공동 9위이며, 도움은 17위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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