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430경기째를 치르며 호주오픈 3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자임 파리아(125위·포르투갈)를 세트 스코어 3-1(6-1 6-7<4> 6-3 6-2)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로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30경기를 치렀다.
통산 전적 379승51패(승률 88.1%)다.
조코비치는 이전까지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429경기로 공동 1위였으나 이를 넘어섰다.
조코비치는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호주오픈엣서 우승하게 되면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다.
남여 통틀어 최다 기록이 된다.
또 최고령 메이저 단식 우승자도 된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25위·체코)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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