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사단법인 상생과평화(이사장 송석구)가 4월 13일(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랑의광장에서 남원시민과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제2회 해평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우리의 동행 상생을 달리다’라는 부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해평 마라톤대회가 제2회를 맞아 ‘다름의 동행, 상생(相生)을 달리다’라는 부제를 달고 올해도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해평 한양원 선생의 사상인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마라톤은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이백면 오동초등학교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이며, 10km 코스와 5km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10km코스 및 5km 코스 모두 2만5000원이고, 참가 신청은 2월 3일(월)부터 3월 21일(금)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여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록인증서가 발급되며 다양한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한 단체참가팀(20명 이상)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캠페인,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김동규 상생과평화 사무총장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모두가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마라톤을 통해 해평 한양원 선생의 정신인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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