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고지원(21·삼천리)이 와이드앵글과 2025시즌을 함께 한다.
와이드앵글은 16일 “고지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고지원은 올해 와이드앵글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대회를 치른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0위를 차지해 1부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빼어난 실력과 잠재력으로 큰 기대를 받는 선수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운영과 파워풀한 스윙이 강점.
지난해에는 23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오프를 통과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4%, 그린적중률 68% 등으로 164개의 버디를 낚았다.
고지원은 “평소에도 골프웨어 선택에 신중한 편인데, 와이드앵글의 기능성과 디자인이 내 스타일과 잘 맞아 후원이 더 뜻깊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지원의 무한한 잠재력과 도전정신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한 와이드앵글은 “고지원 선수는 퍼포먼스와 스타일 등 모든면에서 특별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지원 선수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고, 골프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드앵글은 이번 협약으로 프로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성능 골프웨어를 꾸준히 출시해 스포츠 감각과 스타일을 겸비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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