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4년도 수입-지출 결산 경영공시...순익 19억?1,6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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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의 2024년도 수입은 총 453억 6464만 원으로, 2023년 대비 약 15억 5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24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론칭을 발표하고 있는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운데)와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K리그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의 2024년도 수입은 총 453억 6464만 원으로, 2023년 대비 약 15억 52만원 증가했고, 지출은 434억 4,784만 원으로 2023년 대비 16억 1,969만 원 증가했다. 결산 손익은 19억 1,680만 원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항목별 수입 및 지출 결산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연맹의 2024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 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
총수입에서 가장 많은 부문은 중계권으로 144억 5800만원을 기록했으며 체육진흥투표권 수입이 103억 4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출이 가장 많은 항목은 광고/마케팅비로 213억 1200만원을 차지했다.
이번 결산서는 연맹 자회사 ‘더스카이케이’와 ‘맥스포츠 미디어’의 지분법적용투자 손익이 미반영됐다. 따라서, 해당 내용이 반영된 최종 결산서는 자회사 지분법적용투자 손익이 확정되는 올해 3월 중 수정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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