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당구연맹(KBF)이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종목별 평가 ‘2024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F는 비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 포함돼 평가를 받았다.
평균 점수인 70.41점 보다 높은 85.08점으로 종목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경영인, 회계전문가. 법률가 등 사회 각계 전문가와 문체부 체육국장을 포함하여 구성됐다.
▲비전전략 ▲조직운영 ▲주요사업 ▲단체자율성 ▲인권 및 윤리 등 5개 항목으로 나뉘어 평가했다.
KBF는 비전전략, 조직운영, 주요사업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조직의 역량과 회계투명성을 평가하는 항목인 ‘조직운영’에서 전체 평균 76.72점보다 무려 20점 가까이 높은 96.50점을 받았다.
KBF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매우 우수 및 우수 단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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