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9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4강에서 상지대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난적’ 한남대를 꺾은 선문대는 상지대와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시키는 침착함으로 결국 승리를 챙겼다.
선문대는 지난해 ‘4관왕’에 오르며 대학 축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올해도 호성적을 예고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승부차기에서 홍익대에 패했던 상지대는 올해 역시 또 한번 승부차기에서 울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전주기전대가 홍익대를 2-0으로 꺾었다.
선문대와 전주기전대의 결승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4강(19일)
선문 1(5PK3)1 상지, 전주기전 2-0 홍익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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