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회사 사장이 돼 보자” 크래프톤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2차 체험판 출시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21 10:50:27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용병회사 사장이 돼 성장,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보자.”

크래프톤이 생존·전투의 ‘맛’을 살린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이번엔 운영·전술의 묘미를 담은 매니지먼트 신작을 준비 중이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가 그 주인공.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올 2분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인 가운데 크래프톤이 2차 체험판을 내놨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돼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해 9월 1차 체험판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해 ‘인기 출시 예정작’에 선정됐다.
이번 2차 체험판은 기존 스토리 모드와 함께 신규 프리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임무를 선택해 더욱 자유로운 진행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용병회사의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 모집, 훈련 계획 수립, 보상 지급 등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무기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초보 용병들을 성장시켜 고난이도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게임 내 용병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병들은 성장을 통해 194종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수 있으며, 81종에 달하는 무기와 방어구를 조합해 각 임무에 최적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2차 체험판은 28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되는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에 참가한다.
이는 스팀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장르별 할인 행사로, 기존 출시된 여러 실시간 전략 게임들의 할인과 함께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체험판을 공개한다.

이후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2차 체험판은 스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