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김 아이언헤드GC 총괄은 "세계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의 시청자와 연결하는 쿠팡플레이의 핵심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쿠팡플레이와 함께 한국의 헤리티지를 지닌 아이언헤드GC를 알리고 LIV 골프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올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아이언헤드GC 소속 선수는 미국의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뉴질랜드의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일본의 코즈마 진이치로 등이다.
나머지 한 선수는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을 받은 뒤 LIV 골프로 이적했다.
한국 국적 선수의 첫 LIV 골프 진출이다.
이들은 쿠팡플레이 로고를 모자, 유니폼, 캐디빕 등에 부착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월 6일 개막하는 LIV 골프의 2025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및 마케팅 파트너이자 주관사다.
이에 대해 케빈 나는 "이번 시즌 한국에서 처음 LIV 골프 대회가 열린다.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국 골프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태생 세 명이 팀을 이룬다"고 이야기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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