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공식] ‘설움 끝!’ NC 권희동, 2억2500만원 도장→데뷔 첫 2억대…김주원도 2억, 김재열-김형준 ‘억대 연봉’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NC 2025년 연봉계약이 마무리됐다.
권희동(35)은 데뷔 후 처음으로 2억원대 연봉을 받는다.

NC는 23일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FA, 비FA 다년 계약, 외국인, 신인 제외) 68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권희동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50% 오른 2억2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실적이 좋으니 인상은 당연했다.
권희동은 2024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13홈런 77타점, 출루율 0.417, 장타율 0.452, OPS 0.869를 쐈다.



3할 타율에 높은 출루율을 찍었다.
두 자릿수 홈런을 날렸고, 타점도 많다.
득점권 타율이 0.391에 달할 정도로 찬스에 강했다.
단연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처음으로 연봉 2억원대가 됐다.
개인 최고액은 2021시즌 1억7000만원. 이후 내림세를 탔다.
2022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가 됐으나 한파에 울었다.
1년 총액 1억25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연봉 9000만원에 옵션 3500만원이다.



2024년 연봉 1억5000만원으로 다시 올랐다.
그리고 2025년은 더 뛰었다.
FA 당시 설움을 실력으로 털어내고 있다.

투수 한재승은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51경기에서 1승2패6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찍었다.
3400만원에서 121% 인상된 75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 김재열은 100% 인상된 1억2000만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10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2023년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김재열은 지난해 프로 데뷔 최다인 69경기에 등판해 1승5패12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찍었다.
KIA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NC에서 제대로 터졌다.



김형준은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리그 포수 중 도루 저지율 1위(0.378)의 수비력과 17개의 홈런으로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했다.

이외에 김주원이 1억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봉 2억원대다.
김휘집도 1억1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상승했다.
서호철도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이 됐다.



한편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CAMP 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2025시즌을 알린다.
출국은 오는 30일이다.
미국 애리조나-대만 타이난에서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3월5일 귀국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