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620가구에 3720만원 상당의 우리 농수산물 선물 세트를 전달,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더욱이 우리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농가까지 격려하며 ‘일석이조(一石二鳥)’ 나눔 활동을 전개한 것.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렛츠런파크 서울 바로마켓(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물품을 직접 구매해 생산 농가들을 격려했다.
구입한 농수산물은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각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620가구에 전달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우리 사회에서 그늘진 곳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2014년 설립했다.
농어촌 인재 양성, 국민드림마차 지원, 재활힐링승마, 장학관 운영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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