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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SOOP 대표이사,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당선…김기홍 전 문체부 차관보 26표 차이로 제쳐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서수길(57) SOOP 대표이사가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기호 2번이던 서 당선인은 23일 온라인 투표로 시행한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득표수 154표 중 90표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 58.44%를 기록, 기호 1번 김기홍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64표·득표율 41.56%)를 26표 차이로 제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투표엔 총 선거인단 167명 중 154명(92.22%)이 참여했다.

서 당선인은 ▲시도연맹 연간 재정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 지역 축제화 추진 ▲심판 수당 인상 및 국제단체 교류 연수기회 제공 ▲출전수당제 신설 및 연맹주최대회 상금규모 확대 ▲전국체전 종목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신설 ▲동호인 대회 상금 지원 및 우수 동호인팀 해외교류 사업지원 ▲당구용품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등의 공약 사항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서 당선인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할 당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당구가 세대와 젊은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되겠다”고 했다.
또 “당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덧붙였다.

서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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