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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윤 감독의 감탄 “배혜윤-키아나 호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사진=WKBL 제공

“둘의 호흡은 거의 절정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령탑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삼성생명이 상승세를 타고 있던 신한은행의 기세를 잠재웠다.
23일 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87-61로 대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쌍포’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는 또 한 번 불을 내뿜었다.

이날 최다 득점 선수는 배혜윤의 몫이었다.
경기 내내 골밑을 지배한 배혜윤은 32분45초를 뛰어 22점·9리바운드·3어시스트·1스틸을 기록했다.
물론 키아나의 공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26분46초를 소화하면서 13점·3리바운드·5어시스트를 올려 팀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둘의 픽앤롤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장면이 삼성생명의 득점으로 이어진 게 그 방증이다.
경기 종료 후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활짝 웃으며 “오늘 경기는 배혜윤과 키아나의 투맨 게임으로 풀어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둘의 호흡은 현재 절정이고, 벤치 입장에서 든든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선수의 유대가 워낙 깊다.
서로 믿고 경기를 한다.
키아나가 슛 능력이 있기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 안 나올 수가 없다.

사진=WKBL 제공

다만, 이날 수훈선수 인터뷰에 참석한 배혜윤의 생각은 달랐다.
키아나와 함께 많은 걸 더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고개를 저은 것. 하 감독의 극찬을 취재진으로부터 전달받은 그는 “감독님께 그런 칭찬을 해주신 것은 영광이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좀 더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나도 그렇고, 키아나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웃었다.

또한 “아직 더 보여줄 수 있는 게 많다”면서도 보완점을 콕 집었다.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은 픽앤롤을 대비하는 경향이 많다.
그걸 또 우리 스스로 대비해서 더 발전해야 한다.
나와 키아나 둘이 이겨내야 할 숙제”라고 힘줘 말했다.

용인=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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