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마지막 남은 자유계약선수(FA)가 목적지를 찾았다.
프로야구 NC는 24일 “FA 신분인 투수 이용찬과 계약기간 2+1년, 최대 10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1억원, 보장 3억원, 옵션 6억원이다”고 전했다.
2007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1년 FA를 통해 NC에 합류했다.
KBO리그 통산 557경기를 치르며 64승 69패 9홀드 173세이브, 평균자책점 3.85를 남겼다.
직전 2024시즌에는 57경기 3승 9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용찬은 마운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양쪽에서 구단 마운드의 높이를 더해줄 것이라 믿는다.
또한 투수조 리더로서 이용찬 선수의 역할이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찬은 “창원NC파크에서 팬 분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팀 마운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찬은 25일부터 시작하는 CAMP 2에 합류하며,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한다.
2025시즌 배번은 45번을 사용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