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러니 황금장갑 주인공이지.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지난해 9월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 다운 멋진 수비를 보여줬다.
1회말 1사 후 상대 김한별의 타구를 몸을 날려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처리했다.
아웃시킨 뒤 자신의 호수비에 감탄한 모습이 방송을 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박찬호에게 2024년은 최고의 해였다.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7 158안타 5홈런 61타점 86득점 20도루의 성적을 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18 7득점으로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2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88표 중 154표를 받아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연봉 또한 지난해 3억 원에서 1억5000만 원 오른 4억5000만 원에 2025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박찬호는 다시 2025년 새 시즌을 향해 시동을 건다.
2026년 FA 신분을 얻기에 올해가 더욱 중요하다.
그는 23일 KIA의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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