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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마르티네스·강동궁, 나란히 64강행…김가영은 32연승째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2024~2025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2위 강동궁(SK렌터카)이 64강에 안착했다.
LPBA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연승 행진을 32연승으로 늘렸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마르티네스는 승부치기 끝에 박근형을 꺾었고,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조상현을 제압했다.

사진=PBA 제공

마르티네스는 박근형과 승부서 1세트를 15-4(8이닝), 3세트를 15-13(12이닝)로 따냈지만, 2세트 11-15(6이닝), 4세트 9-15(15이닝)로 패배해 승부치기로 향했다.
마르티네스는 승부치기 선공 때 6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공인 박근형이 공격에 실패해 마르티네스가 64강에 올랐다.

시즌 랭킹 2위 강동궁은 조상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서 8점 장타를 터트리며 15-6(7이닝)로 이긴 강동궁은 흐름을 타며 2세트를 15-6(8이닝), 3세트를 15-5(9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시즌 마지막 투어서 우승에 도전하는 조재호(NH농협카드)도 드림투어(2부) 7차전 우승자 오정수를 3-0으로 이기고 64강에 진출했다.

‘외인 강호’들도 대거 64강에 진출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최정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고, 7차 투어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고도영을 3-1로 꺾었다.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이상 하이원리조트)는 각각 김정섭과 장병대를 3-0으로 물리쳤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 매 세트 혈투 끝에 박지호를 3-1로 돌려세웠다.

사진=PBA 제공

국내 선수들도 64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유창선을 3-1로 제압했다.
김현우1(NH농협카드)과 이상대(휴온스)는 각각 김홍민과 이재천을 3-0으로 꺾었으며, 오태준(크라운해태)은 위기를 딛고 승부치기서 김원섭을 제쳤다.
반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황형범(크라운해태) 박인수(에스와이)는 128강서 고배를 마셨다.

사진=PBA 제공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일본 3쿠션 강자’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11-8(9이닝)로 이긴 김가영은 2세트 11-1(4이닝) 3세트 11-5(7이닝)로 이기며 매치 32연승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매 세트 장타를 터트리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LPBA 대표 절친’ 강지은(SK렌터카)과 백민주(크라운해태)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강지은은 한슬기를 3-0으로 완파했으며, 백민주는 김정미를 3-1로 제압했다.
2차투어 우승자 김상아는 승부치기 끝에 이우경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PBA 제공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3-1로 ‘웰뱅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돌려세웠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는 정은영을 3-0으로 완파했다.
‘무명’ 김성하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 LPBA 무대에 우선등록으로 데뷔한 김성하는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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