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계속되는 일본인 투수들의 미국행…오가사와라도 워싱턴으로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5-01-25 14:47:55
사진=워싱턴 내셔널스 제공
또 한 명의 일본인 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향한다.

왼손 투수 오가사와라가 MLB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AP통신은 25일 “오가사와라가 워싱턴과 2년 350만 달러(약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봉은 150만 달러(약 21억5000만원)이며 내년엔 200만 달러(약 28억5000만원)를 받는다.

오가사와라는 2016년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일본프로야구(NPB)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며 통산 161경기에 출전해 46승65패 평균자책점 3.62를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 나서 5승11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냈다.

시즌을 마친 뒤 꿈의 무대를 바라봤다.
지난해 12월 10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마감시한 직전(한국시간 기준 25일 오전 7시) 극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주니치 선수로선 두 번째로 포스팅을 거쳐 MLB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동시에 왕첸밍(대만), 오카 토모카즈(일본), 한국의 김선우에 이어 4번째로 워싱턴에 입단한 4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주니치는 워싱턴으로부터 70만 달러(약 10억원)의 이적료를 받는다.
워싱턴은 오가사와라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위해 좌완 투수 조 라소사를 지명할당했다.

한편, MLB로 향하는 일본인 투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비시즌에도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오가사와라 외에도 스가노 도모유키(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사키 로키(LA다저스), 아오야기 고요(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미국 진출을 꾀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